GS건설, 정상화는 아직..목표가↓-하나

  • 등록 2014-10-29 오전 8:04:05

    수정 2014-10-29 오전 8:04:0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아직 정상화를 논하기에 이르다며 목표주가를 4만2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한 2조3000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비 123.1% 증가한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GS건설 측은 실적 발표와 함께 연초 제시했던 가이던스를 하향했다. 수주 목표를 14조원에서 12조원으로, 영업이익을 1600억원에서 500억원으로, 세전이익을 240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각각 낮췄다.

이에 그는 영업가치가 회복되기엔 아직 멀었다고 판단했다. 내년 파르나스호텔 매각차익 3000억원이 유입되는 등 세전·순이익은 높은 수준을 기록하겠지만 시장에서 말하는 ‘2016년 정상화를 전제로 한 GS건설 저주가순자산비율(PBR)론’ 근거가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

채 연구원은 “내년 매출로 잡힐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매출총이익률(GPM)이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앞으로 이익은 주로 해외인 비주택부문에서 나올 것”이라며 “2016년 6000억원 달성하려면 비주택매출 7조5000억원에 영업이익률(OPM) 7.5%를 내야 하는데 달성 가능하기 어렵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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