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신원미상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

  • 등록 2012-09-18 오전 8:57:01

    수정 2012-09-18 오전 8:57:01

【대구=뉴시스】 대구 신천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의 시신이 미라 상태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5시45분께 대구 북구 대현동 칠성교 아래 신천동로에서 신원미상의 여성 시신이 도로 옆 휀스에 걸려있는 것을 시설관리공단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의 시신은 미라 상태로 속옷만 입고 있었으며 철제 휀스에 거꾸로 걸려있었다. 또 신체 일부가 훼손돼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숨진 지 꽤 오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날 태풍의 영향으로 신천 물이 넘치면서 시신이 수풀과 함께 휀스를 넘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지 오래돼 자연적으로 신체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 같다”며 “정확한 사인 및 신원은 부검을 통해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