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지가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달보다 평균 0.01% 떨어졌다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평균 땅값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의 고점이던 2008년 10월에 비해 2.26%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은 0.01~0.11% 상승했다.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 사업으로 대구 달성군이 0.23%로 가장 많이 올랐다.
한편 지난달 토지 거래량은 16만3425필지, 1억6439만7000㎡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필지는 20.7%, 면적은 6.9%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