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리스크보다 `성장성`..목표가↑-BNP파리바

  • 등록 2009-09-28 오전 8:53:35

    수정 2009-09-28 오전 8:53:35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BNP파리바증권은 GS건설(006360)에 대해 토목부문 및 플랜트, 관련그룹 수주 영향으로 내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7000원에서 1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BNP파리바는 28일자 보고서를 통해 "이제 시장의 관심은 회사의 성장성에 있을 뿐 더 이상 재무적 리스크는 이슈가 되지 못한다"며 "GS건설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내년 각각 11.2%, 9.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주택 매출은 상당폭 줄어들겠지만 토목과 해외사업, 그룹사업 부분은 수주 증대로 내년까지 낮게는 13.8%, 높게는 32.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성장세가 삼성엔지니어링이나 현대건설만큼 강하진 않겠지만 부정적인 논란을 털어버리기에 충분할 만큼 견조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GS건설의 최대 리스크 중 하나로 꼽혔던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도 "작년말 7969개에 달했던 것이 현재 5100개수주능로 감소했다"며 "수도권 내에 48%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줄어 연말에는 4500개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BNP파리바는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이같은 수익성 개선과 내년 전망 적용을 들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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