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신세계(004170) 이마트는 오는 4일 서울 행당동에 이마트 116호점인 '왕십리점'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왕십리점은 왕십리민자역사 복합쇼핑몰내에 지상 2~3층에 들어서며, 매장면적은 1만2320㎡(3727평)으로 주차장은 777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았다.
왕십리점은 지하철 2·5호선과 중앙선이 교차하는 왕십리 역사내에 위치하며, 상권내 14개의 버스노선이 운행 중이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특히 상권내에 세대수 27만세대 , 인구 64만명으로 인구 밀도가 높고, 인근에 왕십리 뉴타운, 용두·숭인 재개발 등으로 앞으로 성장성이 높은 점포로 기대된다.
이마트 측은 왕십리점 인근 상권의 인구 비율이 20~30대와 60대 이상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을 감안해 간편과일과 야채, 소용량 반찬 등 소단량 상품존을 강화하고, 곤약·맛쌀 등으로 구성된 저칼로리존, 건강식품존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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