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외국계 CLSA증권이
네오위즈게임즈(095660)에 대해 `허니문은 끝났다`(Honeymoon is over)고 11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도를,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제시했다. 10일 네오위즈게임즈의 종가는 21만5000원이다.
CLSA는 세계적인 게임업체 EA와의 제휴 등으로 다른 게임주에 비해 프리미엄을 받을만 하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은 너무 비싸다고 지적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새로운 게임 라인업 가운데 메이저 히트작들이 나올지는 지켜봐야한다는 신중한 입장이다.
FPS(일인칭슈팅)게임인 크로스파이어는 다른 FPS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크게 성공하기에는 어려워보인다고 평가했다. FPS게임인 아바의 경우 높은 PC사양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CLSA는 성수기인 여름방학시즌 진입과 넥슨의 일본 증시 상장 가능성 등으로 게임주들에 대한 관심이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