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다문화가정 아동 위한 ‘목소리 기부’

그룹 임직원 60명 참여해 동화책 녹음
  • 등록 2024-06-23 오전 10:47:19

    수정 2024-06-23 오전 10:47:19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사회적기업 알로하아이디어스와 함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목소리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찾아 지원한다는 취지다.

현대백화점 임직원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한섬, 현대퓨처넷, 현대이지웰 등 그룹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은 ‘각시각시풀각시’, ‘고무신기차’ 등 총 24권의 동화책 낭독 녹음을 진행한다.

녹음에 앞서 임직원들은 실감나는 동화책 낭독을 위해 전문 성우로부터 발음과 발성 등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고, 목소리 연기 연습도 진행한다. 이렇게 제작된 오디오북은 동화책과 함께 한국가족센터협회를 통해 전국 83개 가족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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