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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횡보를 지속하고 있다.
24일 암호화폐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0시 4분 24시간 전보다 0.9% 내린 1만916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도 1318달러로 전날보다 0.5%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머지’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뒤 약 20% 가격이 내렸다. 국내 비트코인 값은 2740만원대, 이더리움은 189만원대를 기록 중이다.
미국 증시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63% 떨어지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1.72% 하락하며 지난 6월 기록한 올해 최저치에 근접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1.8% 떨어진 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