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 달성 전망-유안타

  • 등록 2022-03-23 오전 8:06:26

    수정 2022-03-23 오전 8:06:2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유안타증권은 23일 제노코(361390)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전날 발표한 사업보고서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8.9%, 19.8% 증가하면서 양호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 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456억원, 영업이익 4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3.9%, 71.5% 증가하며 최고 실적을 냈다.

박종선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큰 폭의 매출 및 수익성 성장”이라면서 “매출 성장 주요 요인은 매출비중이 높은 전기지상지원장비(EGSE)·점검장비 및 방산핵심부품 매출이 전년대비 각각 26.8%, 19.4% 증가한 가운데, 비중은 크지 않지만 항공전자 관련 매출이 159.7%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수익성이 높은 핵심부품개발 및 위성지상국 덕분이라고 봤다.

올해 1분기 예상실적(별도기준)은 매출액 141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2.6%, 133.1% 증가하며 큰 폭의 매출 및 수익성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541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5%, 42.5% 증가하며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EGSE·점검장비 관련 매출이 소폭 하락하겠지만, 우주항공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관련 매출이 큰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위성탑재체 주요 사업으로 425 군정찰위성사업 우주 인증, 차세대 중형위성사업, 공공복합위성사업, 소형 위성사업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위성지상국 사업으로는 차기 군위성(군위성-II) 양산 사업, 무인센서국 개발 사업, 고정용 단말기 사업, 차기 군위성(군위성-II) 망통합과제 등이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수익성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