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 선물가격 하락 지속..한주간 4.1% 밀려

  • 등록 2015-07-25 오전 6:20:41

    수정 2015-07-25 오전 6:20:41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국제 시장에서 금 선물 가격이 24일(현지시간) 하락 마감했다. 다만 현물 가격은 장중 1% 넘게 하락하며 5년 만에 최저치까지 밀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8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온스당 0.8% 하락한 1085.5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한 주간 금값은 4.1% 밀렸다. 반면 현물 가격은 장중 한때 온스당 1077달러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막바지 0.5% 오른 1096.2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올들어 금값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대감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왔다. 금값이 이번 주 하락세를 이어오면서 세계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골드 트러스트의 금 보유량은 6일 연속 감소해 684.6톤을 기록했다. 아시아 현물 수요 역시 부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은 6월 신규주택판매가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연준의 금리 결정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준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통화정책을 결정한다. 다만 이번에는 기자회견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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