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환율 급등으로 이익률 개선 기대 '매수'-삼성

  • 등록 2014-12-05 오전 8:20:13

    수정 2014-12-05 오전 8:20:13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삼성증권은 5일 LS(006260)에 대해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률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외 거시경제 환경은 비우호적인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1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달러-원 환율이 급등했는데 LS의 연결 매출액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50~55%로 환율이 약 10원 상승 시 영업이익이 약 80억원 증가하는 것”이라며 “내년 평균 달러-원 환율이 지금의 1100원 수준에서 유지된다면 2015년 연간 영업이익은 약 4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환율을 제외한 거시 경제 환경은 LS전선의 저마진 전선 및 LS니꼬동제련 희귀금속 사업 이익이 추가적으로 악화될 리스크가 있다”며 “LS엠트론의 회로부품 사업부는 엔화 약세로 이익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1%, 8.1%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