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새로운 시각으로 가치 평가 필요..목표가↑-삼성

  • 등록 2014-09-23 오전 8:05:21

    수정 2014-09-23 오전 8:05:21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증권은 23일 포스코(005490)에 대해 자회사들의 가치 등에 주목해 기업가치 산정 방식을 변경, 41조원이 적정가치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38만원이었던 목표주가를 4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포스코 자회사들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며 “이를 고려할 때 모회사와 자회사 간 가치를 구분해 합산하는 SOTP 방식이 적정가치를 산정하는 더욱 합리적인 접근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회사의 경우 스프레드 개선 및 글로벌 동종업체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EV/EBITDA 프리미엄을 적용하는 한편, 상장 자회사들의 경우 현재 시장가치를 30% 할인하고 비상장 자회사들의 경우 장부가치를 50% 할인해 반영한 SOTP방식의 밸류에이션을 통해 포스코의 적정가치를 41조원으로 새롭게 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에 대한 협상력 강화로 올해를 저점으로 향후 스프레드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 관련기사 ◀
☞포스코 해외STS 생산법인 속속 흑자전환
☞달라진 철강株, 원가 하락에 수요 개선까지
☞[주간추천주]동양증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