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동결되면 한국전력의 2014년 이익전망은 하향조정되겠지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유연탄 단가와 환율 하락 수혜를 받고 있어 개별소비세 과세로 인한 유연탄 단가 인상분(상승률 19%)을 상당부분 커버할 수 있다”며 이번 전기요금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또 전기 공급예비율이 전년대비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등 단기 전력수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것도 요금동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 관련기사 ◀
☞한국전력공사, 요금 인상 유보.."규제 리스크 아니다"-메리츠
☞한전, 연내 전기요금 조정 없어도 실적영향 제한적-삼성
☞안철수 관련주 테마_시장에서 경계감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