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23일 “이번 인적분할로 6월 말 연결기준으로 1117%였던 부채비율이 773%로 낮아진다”며 “또 향후 분할존속법인의 연결실적에서 사이프러스의 실적이 제외되고,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LS전선 실적의 반영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분할 전 회사의 최대주주였던 LS는 인적분할로 분할존속회사와 분할신설회사의 최대주주의 지위를 유지함에 따라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며 “또 분할 전 회사가 권면보증을 제공한 사이프러스 발행 회사채에 대해서도 분할존속법인과 분할신설법인이 연대하여 그 책임을 부담하기 때문에 신용도에 변화가 없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