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괴생명체 정체는? 5m 몸체 전설의 '바다 용' 연상

  • 등록 2013-08-22 오전 8:48:38

    수정 2013-08-22 오후 1:09:32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네스호 괴물 내지는 전설의 ‘바다 용’을 연상시키는 스페인 괴생명체 발견에 세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스페인 알메이라 해변가에 이제껏 보지 못했던 미스터리한 생명체의 사체 하나가 떠밀려 내려와 그 정체를 두고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고 있다고 ‘야후 뉴스’가 지난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스페인 괴생명체 실물사진 보기]

이번에 발견된 스페인 괴생명체는 뱀처럼 기다란 하얀색의 몸체를 모래사장에 축 늘어뜨리고 있다.

전설의 바다 용(사진)을 연상시키는 스페인 괴생명체 발견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양생물인 것으로 추측되는 이 괴생명체는 심하게 부패된 상태다. 사체의 길이는 약 5m에 달하고 몸통에 커다란 꼬리와 지느러미 혹은 뒷발이 달려 있는 게 특징이다.

얼핏 보면 머리 부근에 수염 같은 게 나 있어 전설이 동물인 바닷속 용을 떠올리게 한다. 잊힐 만하면 등장하는 네스호 괴물과도 비슷하게 보인다.

스페인 괴생명체 사진을 유심히 관찰한 현지 전문가에 따르면 이 해양생물의 정확한 종을 사진만으로는 판독하게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추측 가능한 범위는 이것이 대형 물고기의 한 종류이고 죽은 지 한참이 지나 떠돌면서 뜯기고 부패돼 현재의 괴상한 모습이 되지 않았나 보고 있다.

실제 해안가에서 처음 이 괴생명체를 발견한 사람도 첫 눈에 어떤 물고기의 부패한 사체로 생각했다고 증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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