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QM급 PCM 열제어 장치 개발 ▲액체추진기관 성능 설계를 위한 1차원·MET 시뮬레이터 개발 ▲위성영상자료 전송용 X-밴드 변조기 개발 등 3개 지정과제에 대한 공모를 7월1일부터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주 핵심기술 개발분야는 독자적 우주개발 능력 확보를 위해 과제당 연 10억원 내외의 연구개발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핵심기술 개발분야는 총 17개 과제에 317억원이 지원됐다.
미래부는 오는 8월 중 핵심기술 개발 및 우주기술 융복합 지원분야 신규과제를 선정한 뒤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7월3일 오후 4시에는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연구재단 서울청사 회의실에서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