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사랑의 음악학교' 특별레슨 개최

美 실내악단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 5명 내한해 특별 지도
  • 등록 2011-06-17 오전 9:00:00

    수정 2011-06-17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LG는 지난 16일부터 미국의 대표적 실내악단인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들이 국내 음악영재들을 대상으로 지도하는 특별레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실내악단은 한국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소속된 것으로 유명한 곳이다.

1주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레슨은 'LG 사랑의 음악학교' 프로그램의 일환. '사랑의 음악학교'는 LG가 올해로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국내 유일의 실내악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4개 부문에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음악영재 15명을 선발해 2년 동안 국내 유수 교슈진의 실내악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프랑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별레슨에는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의 공동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우 한, 첼리스트 데이비드 핀켈,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셋처, 아놀드 스타인하르트, 비올리스트 스티븐 테넨봄 등이 참가한다. 이들은 세계 3대 현악4중주단의 멤버들로도 잘 알려져 있다.
'LG 사랑의 음악학교' 학생들과 '링컨센터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활짝 웃고 있다. 
이들은 서울 정동 예원학교에서 음악영재 31명에게 하루 4시간씩 실내악 레슨, 작곡가 분석, 공연 리허설 등을 지도하게 된다.

LG(003550)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사랑의 음악학교' 학생 콘서트를 개최해 이번 특별레슨을 통해 음악영재들이 연습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1일에는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5명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내한콘서트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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