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인천~후쿠시마 노선 운항 항공기를 기존의 A321기종(177석)에서 B767기종(250석)으로 변경했다"면서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센다이 지방에 묶여 있는 체객들의 원할한 수송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에는 결항으로 인한 체객 수송객들을 위한 전용카운터(K22/K23/K24카운터)를 운영, 승객 안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공항이 폐쇄된 인천~센다이(1일 1회), 인천~이바라키(1일 1회)노선도 공항시설이 복구되는대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