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자회사 스포츠토토 부진..목표가↓-노무라

  • 등록 2010-02-12 오전 8:41:24

    수정 2010-02-12 오전 8:41:24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노무라는 오리온(001800)에 대해 중국 새 공장 오픈에 따른 비용과 자회사인 스포츠토토의 실적부진을 반영해 올해 수익 전망치를 6.7%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기존 34만4000원에서 31만원으로 낮췄다.

노무라는 12일 "중국 공장을 설립하면서 미리 고용한 인력에 대한 인건비와 감가상각 비용이 증가했다"며 "이는 일시적인 요인이지만 예상보다 높은 자회사 스포츠토토 비용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 제과사업 전망은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노무라는 "중국 소비섹터 전망이 밝은 만큼 제과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라며 "작년 12월 새로운 공장을 오픈했고 상하이에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어서 올해 매출이 35% 늘어나는 등 급속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액의 25%를 차지할 것"이라며 "두배 높은 가격으로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관련기사 ◀
☞오리온, 해외부문 성장세 지속..매수-우리
☞오리온 대표이사에 강원기 부사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추위 속 핸드폰..'손 시려'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