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한진해운 투자 포인트는 과거 실적이 아닌 미래 실적"이라며 "컨테이너 업황 회복은 예상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한진해운의 실적 개선 시점도 좀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마이너스(-)10.7%로 부진한 업황을 그대로 반영하겠지만 예상했던 수준이라고 그는 진단했다. 다만 유가 상승이 실적 개선 속도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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