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8일
부광약품(003000)에 대해 원가부담과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부광약품의 2분기(3월결산) 영업이익은 1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했다"며 "약가인하 여파와 보험적용 기준 강화로 주력제품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보비르의 매출확대에 따른 판촉비용 증가와 주력제품 매출보완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판매비부담이 증가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31.3%에서 26.3%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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