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통신은 이미 지난달 동적명암비 10000:1을 적용한 `제우스 디럭스` 시리즈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 동적명암비 20000:1 기술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LCD를 통한 영상표현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적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동적명암비 20000:1 구현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동영상화면에서 BLU(백라이트 유닛) 컨트롤을 통해 높은 명암비를 구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기존 화면에 비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영화 외에도 UCC, 플래쉬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동작이 표현되는 용도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제공해 매니아 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20000:1 기술 개발을 총괄한 오종협 책임연구원은 "비티씨의 R&D정책은 고화질 수요에 맞추어 HD급 영상표현과 반응속도 개선 등 동적명암비를 포함한 고성능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