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8일 저녁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친선 평가전에서 후반 두 골을 몰 아넣은 아사모아 기안(우디네세) 등 가나에 세 골을 허용 1대 3으로 졌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내내 경기 주도권을 가나에 내주며 밀렸으나 점수는 내주지 않았다.
한국은 이번 경기 처음으로 대표팀에 합류한 김동현(루빈 카잔)이 후반 18분 염기훈의 슛이 가나 골키퍼 킹슨에 가로막혀 흐른 공을 차 넣어 1골을 추격했다. 그러나 후반 38분 기안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2007 아시안컵 예선 5차전을 치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