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대)GM 턴어라운드하나

  • 등록 2006-10-03 오후 6:00:58

    수정 2006-10-03 오후 6:00:58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전일(2일) 뉴욕 증시는 지표 부진과 월마트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는 이목을 끌 만한 경제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지 않다. 예정된 지표는 개장 전 나올 `주간 소매체인점 지수` 정도가 고작이다.

이 때문에 토마스 호니그 캔자시스티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향후 경기와 관련해 어떤 평가를 내 놓을지가 시장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미국의 양대 자동차 회사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의 9월 자동차 판매 실적도 시장의 관심을 끌 만한 뉴스다. GM 주가는 이미 지난 2일 연중 최고치를 넘어서며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였다.(좌측 그림 참고)

한편, 국제 유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배럴당 61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5시55분 현재 원유선물(WTI)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50센트(0.82%) 하락한 60.53달러를 기록 중이다.

▲경제지표 : 개장 직전인 오전 7시45분 주간 소매체인점 지수가 발표된다. 전주 지수는 0.6% 하락했다.

▲주요 일정 : 호니그 총재는 오전 7시45분 뉴멕시코주 알부퀘르크 이코노믹 포럼에서 경제 전망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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