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롯데웰푸드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856억원, 영업이익은 646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639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저수익 식자재 유통 사업 매출 축소 영향으로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0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지난 4월 출시한 제로(ZERO) 빙과 신제품 출시 효과, 우호적 시장 환경으로 빙과 매출 9% 확대, 스낵 신제품 매출 성장으로 건과 매출액은 5%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생산 효율성 증대, 그간 투자한 마케팅 활동에 대한 효과가 이번 성수기에 전사 손익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2023년 10월 인도 초코파이 라인 추가 가동에도 1분기 기준 인도 초코파이 생산 가동률은 90%에 육박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 상향에 대해 “국내 사업의 턴어라운드, 해외 주력 시장인 인도 성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