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접수 콜센터에 사전 교육을 받은 전문 상담원 20명이 배치되며, 가구 정보 등 확인 과정을 통해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가구의 접수를 대행한다. 신청자는 음성 자동안내(ARS)에 따라 본인 확인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 과정 등을 거친다. 이후 상담 인력이 연락처, 가구 정보 등을 유선으로 확인, 온라인 접수시스템에 필요 정보를 대신해 입력한다. 접수 완료 여부는 카카오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2단계 안심소득 시범사업 참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주민등록기준)하는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5% 이하로 재산이 3억 2600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2단계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6개월간 2차례의 무작위 선정 절차를 거쳐 지원집단 1100가구를 선정한다. 또 모든 선정과정은 복지·통계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입회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진다. 6월말 최종 지원집단이 결정되며, 선정된 가구(1100가구)는 중위소득 85% 기준액과 가구소득 간 차액의 절반을 매월 2년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