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이달 30일부터 전 점포 '가을 정기 세일' 진행

패션·잡화·스포츠 등 300여 브랜드 최대 60% 할인
재즈 공연·미술 전시 등 문화 콘텐츠 행사도 운영
  • 등록 2022-09-25 오전 11:19:30

    수정 2022-09-25 오전 11:19:3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에서 ‘가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현대백화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세일에는 패션·잡화·스포츠·화장품 등 총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을 시즌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할인 행사뿐만 아니라 재즈 공연·예술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도 대거 선보인다.

먼저 현대백화점은 세일 기간 주요 점포에서 ‘주말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다음달 1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다음달 15~1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다. 재즈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30일 현대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경기 고양시 킨텍스점 9층 문화홀에서는 ‘고양이 화가’로 알려져 있는 영국 화가 루이스 웨인 대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이는 ‘루이스 웨인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 양천구 목동점 7층 글라스하우스에서는 다음달 12~16일 국내 신진작가 17명이 참여해 작품 80여점을 선보이는 ‘다이얼로그 전시’가 열린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세일기간 각 점포별 다양한 할인 행사도 연다. 먼저 경기 성남시 판교점은 다음달 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나이키·아디다스 대전’을 진행해 아우터·런닝화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다. 목동점·천호점·중동점에서는 다음달 7~9일 골프의류·용품을 할인하는 ‘골프웨어 가을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잦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못난이 야채’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까지는 못난이 감자(1.5kg)를 증정하고,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는 파프리카(6개입)를 증정한다.

세일기간 아동·스포츠·액세서리 브랜드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3만원의 ‘플러스포인트’를 증정한다. 플러스포인트는 현대백화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으로 현장에서 즉시 사용 가능하다.

다음달 14~16일까지 남성·여성·스포츠 등 200여개 의류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6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7% 상품권(60만·100만·200만원 이상 구매 시 4만·7만·14만원)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무이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세일에는 통상적인 브랜드별 할인은 물론,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과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 고객에 맞춘 새로운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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