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25.0%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쿠팡, 옥션 등 온라인 채널의 공격적인 가전 카테고리 확장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쿠팡의 2018년도 가전 품목 수(SKU, 상품재고 관리 단위)는 2017년 대비 8배 증가한 38만개다.
그는 “당분간 롯데하이마트의 의미 있는 주가 회복은 힘들 것”이라며 “의미 있는 롯데하이마트의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객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신규 가전 카테고리 확대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