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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 중개업소에 따르면 강서한강자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16층) 면적형이 지난달 21일 9억 5000만원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거래 신고까지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 영향으로 같은 면적형의 호가는 9억 9000만원까지 달한다. 올해 초 7억원 후반대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2억원이나 가격이 급등했다.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59㎡짜리는 두달 전 7월 7억 1500만원에 거래된 이후 현재 중개업소 나온 매물은 8억 8800만원에 달한다. 두달 새 1억 5000만원이나 가격이 뛰었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127㎡짜리도 올해 2월 9억 3000만원에 팔린 이후 지난달 12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지면서 2억원 넘게 올랐다.
단지는 지하철 9호선인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있는 급행 역세권이다. 인접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시내 중심부와 강북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홈플러스 가양점이 단지와 바로 접해 있고, 단지 앞 강서한강자이타워 1~2층에 대규모 근생 시설이 입점해 있어 가까이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