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창업하려는 청년들에 경영체험 기회 준다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장 확보, 컨설팅, 참가팀 모집 등 사업 운영이 가능한 법인 및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은 민간 법인·단체와 참여기관 형식으로 컨소시엄을 체결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접수기간은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www.at.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11월 6일에는 서울역 인근 삼경교육센터라움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은 청년들이 창업 기획, 조리, 판매, 매출관리 등 실질적인 경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청년들의 창업 도전에 큰 힘이 되어줄 역량 있는 법인·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