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89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2%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0% 늘어난 2036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보다 9.3% 밑도는 규모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네이버페이와 같은 신규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련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며 “라인 캐릭터 상품 매출 원가도 높아지는 전반적으로 비용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네이버페이에 기반을 둔 모바일 쇼핑 부문이 성장할 것”이며 “콘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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