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1Q 호실적+소송 불확실성 해소…목표가↑-교보

  • 등록 2015-05-11 오전 8:02:40

    수정 2015-05-11 오전 8:02:4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에 대한 투자의견 ‘적극매수’(Strong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1분기 영업이익(695억원)은 시장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서프라이즈”라며 “2분기에도 성수기 진입에 따른 산자·패션 호조 및 변호사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개선세 지속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특히 “(미국 듀폰사와의) 소송 종결에 따른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한다”며 “원재료가격 안정 지속, 소송 불확실성 해소와 더불어 산자·화학·패션의 호실적으로 차별적인 경쟁력에 합당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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