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전서 잔여지분 매각..오버행 해소-신한

  • 등록 2014-12-09 오전 8:10:41

    수정 2014-12-09 오전 8:10:41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9일 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한국전력이 그간 보유하고 있던 지분 전부를 매각했다며서 이에 오버행 이슈는 완전히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LG유플러스 보유 주식 1920만여주를 지난 8일 종가에서 소폭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외 투자자에게 매각했다”며 “유통주식수의 4.4%이고, 약 2100억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보다 높아진,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1607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8월 1차 지분 매각 이후 9월23일까지 LG유플러스의 주가는 KT나 SK텔레콤보다 오름폭이 컸던 만큼 한동안 상승률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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