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은 지난 1985년 GS건설과 한국무역협회가 각각 68%, 32%씩을 출자해 설립했으며 서울 삼성동에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소유·운영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은 상가와 주차장으로 쓰였던 명동 삼윤빌딩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비즈니스호텔인 나인트리 명동을 개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랜 호텔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이 반드시 필요한 핵심 서비스만을 선택해 합리적인 가격에 전달할 계획이라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또 디럭스 층의 모든 객실에는 이온기, 발마사지기, 마사지팩, 한국의 전통차를 즐길 수 있는 다기세트 등이 제공된다. 별관 11층에는 무선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 코인 세탁실도 있다.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전 직원 일본어 구사는 물론 중국어 및 영어 구사 가능 직원을 상시 배치한다.
파르나스호텔은 향후 비즈니스 호텔 사업에 공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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