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5∼20일 전국의 재혼희망 돌싱남녀 506명(남녀 각 253명)을 대상으로 ‘초혼의 실패를 거울삼아 재혼하면 반드시 고칠 개선 사항’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성 응답자의 49.0%가 ‘충실한 남편이 되겠다’고 답했다. 여성 또한 48.2%가 ‘충실한 아내가 되겠다’고 답했다.
그다음부터는 남녀 간에 다소의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은 ‘웬만하면 양보한다’(19.8%)와 ‘각방 절대 안 쓴다’(14.6%), ‘흉한 모습 안 보인다’(8.3%) 등이 뒤따랐다.
‘전 배우자와의 결혼생활을 파경에 이르게 한 단초’로는 남성의 경우 ‘처가의 간섭’(28.9%)을, 여성은 ‘몰상식한 언동’(53.0%)을 각각 첫손에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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