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새누리당 정책위원회는 '국군포로·납북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오는 25일 제1차 회의를 갖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제1차 TF 회의에서는 통일부, 국방부, 외교부로부터 관련 현황 보고를 받은 뒤, 향후 TF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해결은 새누리당의 19대 국회 총선 공약이다. TF구성은 통일·안보·외교 정책통인 정문헌, 송영근, 심윤조, 하태경, 조명철 등 국회의원 5인과 외부 전문가 4인, 당 수석전문위원 3인 등 총 12인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팀장은 통일·안보·외교 분야 정책위 부의장인 정문헌 의원이 맡았다. 정 의원은 “국군포로와 납북자 문제가 6.25전쟁 정전 60년 가까이 되도록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조기 송환을 위해 국민들과 함께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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