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는 네덜란드 공장에서 소형차 등을 생산해 왔지만 내년부터 생산을 중단할 방침이다. 일본 자동차 업체가 유럽 지역에서 생산을 중단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문은 미쓰비시 외에도 도요타 자동차가 독일 BMW와 제휴하는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 사업 전략을 재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미쓰비시는 약 400억엔을 들여 태국에 소형차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여기서 만든 자동차는 일본과 유럽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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