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3분기 적자규모 예상보다 확대..목표가↓-대우

  • 등록 2011-10-05 오전 8:38:21

    수정 2011-10-05 오전 8:38:21

[이데일리 김상욱 기자] 대우증권은 5일 LG디스플레이(034220)와 관련, 영업적자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준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패널 업체들의 감산을 통한 공급 조절에도 불구하고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 9월 가동률은 70%대 중반에서 크게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 패널 가격이 평균 3.4% 하락했으며, IT 패널 가격은 평균 1.7% 떨어졌다"며 "일부 프리미엄 패널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패널 가격이 비용을 하회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부진 지속에 따른 가격 인하 압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6조원, 영업적자는 395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9월 가동률이 예상보다 저조했고, 원화 환율 상승으로 일회성 외화평가손실이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태블릿PC, 3D FPR 패널 등의 차별화 제품 비중이 약 40%로 가장 높은 업체"라며 "최근 다양한 모바일 기기 출시로 차별화된 제품의 비중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의 업황은 주가에 반영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LGD, 3분기 영업적자 4천억 예상..목표가↓-대신
☞[마켓in]LGD의 굴욕...채권 발행 "어렵다 어려워~"
☞[마켓in]LGD의 굴욕...채권 발행 "어렵다 어려워~"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