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지난 15일 갑작스런 정전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2012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원서접수 일정이 하루 연장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인터넷 대입 원서접수에 차질이 발생한 점을 감안,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하기로 했던 대학들이 접수기간을 대학별로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대교협은 다만 대학별로 16일 오전 혹은 오후 등으로 연장 마감시간이 다를 수 있다면서 수험생들이 반드시 지원 대학의 접수 마감시간을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15일 접수 마감 대학은 가천대와 가톨릭대, 경기대, 경남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한동대, 홍익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