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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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5-19 오전 9:10:00

    수정 2011-05-19 오전 8:10:29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롯데쇼핑(023530)에 대해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 소비경기 회복 및 해외부문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5만원에서 61만원으로 10.9%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주가 49만500원 대비 24.4%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롯데쇼핑은 높은 물가수준에도 1·4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물가 안정과 소비 회복세가 확산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과 주가 모두 기존 예상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19일 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2100선 지지 확인.. "본격상승 일러" ◇ 뉴욕증시, 나흘만에 반등.. 유럽, 자원재발주 덕 상승 ◇ [월가시각]연준이 뒤에 있는 한 주가는 오른다 ◇ 롯데쇼핑, 하반기 실적개선 기대.. 목표주가 상향 ◇ FOMC 의사록 읽어보니.. 머리는 출구로 발은 그대로 ◇ 명품 사재기 광풍에 백화점 매출도 껑충 "대형조선주, 돛을 펼쳐라" 전세계 시장 60% 점유.. 부품업계 알짜기업 `동일금속` ◇ 美 경제지표 다시보니.. 성장성 여전하네 ◇ 박근혜 한 마디에.. 물류株 `떠들썩?`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

그는 이어 "1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 3만9589원에서 4만1456원으로 4.7% 상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롯데쇼핑은 지난 1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5조545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4688억원, 순이익 35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백화점 부문 수익성이 예상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나 상대적으로 소비경기 회복 수혜가 늦어질 수 밖에 없는 지방점포가 많고 리뉴얼 비용 증가 등을 감안했을 때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 관련기사 ◀ ☞롯데쇼핑, 1분기 호실적..`백화점&할인점 고성장`(상보) ☞롯데쇼핑, 1Q 영업익 4688억..전년비 23.5%↑ ☞롯데百, 글로벌 Top 6 달성..`세계에서 인정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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