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오름새 1150 회복..`美·中 부양책 기대`

  • 등록 2008-11-10 오전 9:25:51

    수정 2008-11-10 오전 9:25:51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10일 국내증시는 이틀째 오름세로 출발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이 각 나라들의 적극적인 정책적 대응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특히 미국증시가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의 기자회견으로 경기부양책이 조속히 집행될 것이란 기대감에 반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경기둔화 대응을 위해 공동으로 대책에 나선다는 것과 중국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단행키로 발표도 긍정적인 재료다.

다만 장 초반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7.88포인트(1.58%) 오른 1152.3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기계 철강금속이 특히 크게 오르고 있고, 의약품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종 등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SK텔레콤(017670) 한국전력(015760) 등은 오르고 있지만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차 등은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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