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피트는 9일 새벽(한국시각) 막을 내린 제64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그가 전설적인 총잡이로 분한 영화 '비겁한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The Assassination of Jesse James by the Coward Robert Ford)'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우주연상 트로피 역시 할리우드 스타 케이트 블란쳇(38)에게 돌아갔다.
블란쳇은 가수 밥 딜런의 삶과 음악을 담은 전기 영화 '나는 거기 없다(I'm Not There)'에서 싱어송라이터 '주드' 역으로 열연,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