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의장, 필리버스터 중단 표결 실시

국민의힘, EBS법 상정되면 재차 필리버스터
  • 등록 2024-07-29 오전 8:17:31

    수정 2024-07-29 오전 8:38:19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29일 오전 8시께 방송문화진흥법 개정안에 대한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중단을 위한 표결에 들어갔다. 필리버스터 시작 30시간 55분만이다.

제416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방송문화진흥회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피곤한듯 잠시 눈을 감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은 마지막 남은 ‘방송4법’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마저 본회의에 상정되면 재차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계획이다. 방통위법·방송법·방문진법 개정안에 이어 네 번째 필리버스터다.

이에 따라 방송4법은 ‘5박 6일’간의 필리버스터를 거쳐 오는 30일 오전 본회의 처리가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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