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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획공연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공연은 ‘로미오와 줄리엣 앤드 모어(and more)’이다. LG아트센터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과 선보이는 경계 없는 협업 프로그램 ‘크리에이터스 박스’(CREATOR’S BOX) 두 번째 프로젝트다. 드랙 아티스트이자 다큐멘터리 ‘모어’의 주인공 모어(모지민)가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춤으로 새롭게 표현한 공연이다.
세 번째 공연은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전지적 지휘자 시점’이다.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 그리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춤곡까지 지휘자 데이비드 이가 직접 선곡한 음악을 위트 있는 해설과 함께 들을 수 있다.
네 번째 공연은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의 ‘담요’다. 이날치는 2022년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페스티벌에서 처음 선보였던 신곡을 더욱 발전시켜 정규 2집 ‘담요’를 11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치는 유럽 투어 후 새로운 앨범 발표를 기념하기 위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U+ 스테이지에서 콘서트를 펼친다.
하반기 기획공연 중 ‘로미오와 줄리엣 앤드 모어’, ‘발레메카닉’은 29일 티켓을 오픈했다.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전지적 지휘자 시점’, 이날치 콘서트 ‘담요’ 티켓은 오는 8월 29일부터, ‘클럽 아크 × 안테나 라이브’ 티켓은 오는 10월 12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