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

  • 등록 2021-10-12 오전 8:27:43

    수정 2021-10-12 오전 8:27:43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롯데푸드는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 설치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 ESG 위원회는 대표이사 1명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한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 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 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뒷받침 하고자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다. 7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하여 전사차원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롯데푸드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푸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ESG 경영을 펴고 있다. 빠삐코 제품과 쉐푸드 냉동 HMR 패키지에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고 업계 최초로 전체 영업사원에 친환경 전기차를 지급 완료하기도 했다. 명절 선물세트 전체에서 플라스틱 포장재를 전면 퇴출하는 ‘ECO 선물세트’ 도입과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의 라벨에 분리배출 절취선을 추가하는 등 과감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친환경 활동의 전사적 붐업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및 실천 강화를 위해 ‘Go Green With Us’라는 슬로건을 만들고 ‘종이컵 사용 줄이기’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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