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급성장 전망 -한국

건기식·의료기기 신성장동력 부각
기존 전문의약품 올해 반등 전망
  • 등록 2021-05-26 오전 7:44:30

    수정 2021-05-26 오전 7:44:30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휴온스(243070)에 대해 내년까지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휴온스의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998억원을,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36억원을 기록했다. 기존 캐시카우였던 의약품 매출은 갈수록 감소하지만 최근 건강기능식품 사업은 급성장 중이란 평가다.

정송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 13% 증가한 596억원, 674억원을 예상한다”며 “건강기능식품·의료기기 부문의 성장과 코로나19 영향 감소가 호실적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의 올해 건강기능식품과 의료기기 매출을 전년대비 63%, 89% 증가로 예상했다. 주력제품인 갱년기 증상 개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의 지속적인 판매 증가와 연속혈당측정기 G6·패치형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 출시로 당뇨 의료기기 매출은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75% 증가가 전망된다.

정 연구원은 “작년에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이 감소했지만 올해는 만성질환 의약품 판매 증가와 항생제·호흡기계 판매 감소세 완화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할 것”이라며 “수탁 사업부도 내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2023년부터는 증설 효과로 호조세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