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2Q 시작될 신사업 이익 기여..'매수'-우리

  • 등록 2014-04-29 오전 8:31:57

    수정 2014-04-29 오전 8:31:57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산업재부문의 신사업 이익 기여가 2분기부터 본격화하면서 자원개발(E&P)의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 61% 감소한 2조6173억원, 2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며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플랜트 착공이 지연되면서 수익 기여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산업재부문의 이익 기여는 2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3조7000억원 규모의 투르크메니스탄 석유화학플랜트가 지난 22일 기공식을 가졌고 지분 29%를 보유한 중국 내몽골 석탄화학 요소플랜트, 6월부터 연간 석탄 50만톤을 공급할 예정인 GS E&R 등이 기다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E&P 사업의 가격 전망이 불투명하지만 산업재부문의 이익 기여가 늘면서 E&P사업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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