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현대증권 스몰캡 팀장은 “지멘스가 동에너지(DONG Energy)로부터 6MW급 해상풍력터빈 582MW를 수주했다”며 “6MW급으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단지에 납품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전세계에서 6MW급 이상의 풍력터빈용 타워플랜지를 납품할 수 있는 설비는 태웅이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6MW급 터빈의 경우 타워플랜지의 직경이 7미터 이상인데 이를 위해서는 8000파이급 이상의 링밀이 필요하다”며 “태웅의 링밀 크기는 9500파이로 전세계에서 유일한 설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