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커민스 엔진탑재 최고급 버스 출시

  • 등록 2013-03-08 오전 8:29:14

    수정 2013-03-08 오전 11:24:27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영안모자 계열사인 대우버스는 8일 연비와 출력이 대폭 향상된 커민스엔진을 탑재한 최고급 버스 BX212와 FX212 차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용되는 커민스 엔진은 440마력의 최고 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적의 조합을 갖고 있는 변속기인 ZF T/M(6단)을 기본으로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커민스 엔진은 국내 상용차시장에 이미 적용돼 연비, 내구성 등에서 우수성이 증명됐다. 신형과 구형 엔진간 90% 이상의 부품 호환성을 확보하고 있어 정비 및 부품 수급이 원활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대우버스 관계자는 “최고급 차종인 BX212, FX212에 현재 적용중인 두산의 DV11엔진(430마력)과 더불어 동급시장 최고의 출력을 보유한 커민스 엔진(440마력)을 제품 라인에 추가함으로써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BX212 로얄하이데커. 대우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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