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시장도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 1억원 이하의 소자본 창업과 5억원 이상 중대형 창업 아이템으로 나뉜다. 치킨, 분식으로 대표되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들은 예비창업자들 입장에선 투자비가 적기 때문에 실패로 인한 타격이 적어 가장 선호하고 있다. 경험이 적은 초보창업자들 입장에서는 무난한 선택이다.
중대형 창업 아이템들이 주목을 받는 것은 창업자 입장에서 비교적 수월하게 매장이나 사업을 운영할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경쟁이 덜 치열하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창업 실패에 따른 손실 규모가 크고, 많은 직원들을 관리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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